아이에게 부모가 해주어야 할일

2023년 03월 01일 by Dr.G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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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가 커감에 따라서 부모가 필수적으로 해 주어야 할일이 있습니다. 요즘에 아무리 바쁘더라도 기본적인 육아는 해주어야 하는데, 부모님께 아이를 맡기거나 하면서 아이들 보는 시간이 점점 줄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아이가 자라서 나중에 애정결핍으로 정서불안에 시달릴 수 있는데요. 아래 적혀져 있는 4가지 사항은 꼭 지켜 주시기 바랍니다.

     

    첫번째로 안아주기입니다. (0~18개월)

    태어나서 18개월까지는 스킨십이 가장 중요한데요. 맞벌이 부부의 경우 이부분이 생략되어 버리죠. 항상 아이를 꼭 끌어안아주고, 온몸을 부드럽게 만져주어야 합니다. 아무리 늦고, 바쁘더라도 한번 안아주세요.  안아주면 버릇이 나빠진다든지 버릇을 들이려면 울도록 내버려두어야 한다는 것은 올바른 육아에 역행하는 것입니다. 이 시기에 제대로 스킨십을 받지 못한 아이는 항상 불안해하게 되며 정서불안에 시달리게 되는 것이죠.
     
    스킨십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편안한 스킨십이 되어야 한다는 것인데요. 엄마의 마음이 불편한게 느껴지면 아이도 힘들 수밖에 없습니다. 만약 이 시기에 제대로 안아주지 못했다면, 더 자란 아이라도 처음으로 돌아가 다시 안아주기부터 시작하면서 유대 관계를 쌓아야 합니다.

     

     
    두번째로는 공감하기입니다. (18~36개월)  

    이 시기는 아이가 아장아장 걷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문제를 일으키는 시기인데요. 무엇이든 자기가 하겠다고 떼를 쓰고 슬슬 집안을 어지럽히고, 호기심을 가지기 시작합니다. 아이가 좌절하거나 어떤 문제를 일으켰을 때 제일 먼저 해주어야 할 것은 공감인데요. 잘못을 저리른다고 해서 호통을 치키 보다는 공감으로서 부모의 역활을 해주시면 좋습니다.
     
    "너는 그렇게 하고 싶은 거구나” 라고 엄마의 공감에 아이는 자신이 가진 감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런 감정이 기쁨인지 슬픔인지 분노인지를 알게 됨으로서, 또 다른 상황에서도 두려워하지 않고 표현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적어도 막무가내로 울어 제끼거나 땅바닥에서 나뒹구는 상황은 벌어지지 않는 것이죠.

    세번째로 칭찬하기입니다.(18~36개월)

    공감과 함께 되어야 할 것은 바로 칭찬인데요. 아이들이 잘했다 한마디에 열심히 하려고 하는 모슴을 보는 것도 참 예쁘게 보입니다. 성취한 것에 대해 충분히 인정을 해주고, 아무리 사소한 일이 라도 인정을 해주어야 한는데요. 이렇게 칭찬을 계속 하게 되면 매사에 인정받고 지지를 받는 아이로 자긍심을 가지게 됩니다.  

     

    이러한 칭찬을 못받고 이 시기를 지나간다면  평생 열등감을 가지게 되는데요. 엄마가 열등감을 가지고 있음으로서 자식을 인정하기 어렵게 되고, 아이에게 끊임없이 잔소리를 하게되는데, 아이 속에 힘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늘 칭찬해준다면 바르고 똑똑한 아이로 자랄 수 있게 됩니다.
     

    마지막 좋은 부부관계 보여주기(36~60개월)  


    이 시기는 아이가 각자의 성 역할을 배우게 되는 때입니다. 무엇이든 부모를 따라하기 때문에  엄마 아빠가 매일 싸우는 모습을 보게 되고,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보기 된다면 아이 또한 문제 해결 방식은 싸우는 것이라고 배우게 됩니다.
     
    따라서 이 시기에는 좋은 부부관계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한데요  '자신이 배운 대로 자식에게도 한다’는 것 이 바로 이 시기에 결정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