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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비가 오더라도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볼링이 요즘 인기입니다. 무더운 여름을 시원한 볼링장에서 보내는 것도 나쁘지는 않네요. 볼링장에가서 신발을 빌리고 볼링공을 고르게 되는데요. 정작 볼링공 고르는 법을 몰라서 대충 아무거나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서 정보 공유차 글을 적어봅니다.
제일 중요한 점은 볼링공에 손가락이 여유있게 들어가는지 확인해 주세요. 손가락이 너무 꽉끼면 공을 던질 수도 없고, 손가락을 다칠 수가 있습니다. 볼을 놓으면 미끄럽게 놓아지도록 어느정도 여유있게 골라 주세요.
볼링공의 무게도 무시를 못하는데요. 보통 무게는 체중의 1/10 을 평균으로 잡고 있습니다.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지만 대략적으로 참고해주세요. 손가락을 넣고서 앞뒤로 흔들었을때 공이 빠지지 않고 손목에 무리가 안갈정도면 적당한 무게 인데 공을 바꿔가면서 테스트를 해보세요.
아래는 체중에 대한 볼링공 무게 수치입니다.
파운드 |
체중 |
용도 |
16 |
73 이상 |
최고 무거움 |
15 |
68 ~ 72 |
상급자 및 프로용 |
14 |
63 ~ 67 |
상급자 및 프로용 |
13 |
59 ~ 62 |
남성 초보용 |
12 |
54 ~ 58 |
남성 초보용 |
11 |
49 ~ 53 |
여성 초보용 |
10 |
45 ~ 48 |
여성 초보용 |
9 |
40 ~ 44 |
중학생 초보용 |
8 |
36 ~ 39 |
중학생 초보용 |
7 |
32 ~ 35 |
초등학생용 |
6 |
31 이하 |
초등학생용 |
기준표에 적혀있는대로 참고 기준을 잡으시면 간단하게 볼링공을 고르실 수 있으실 겁니다. 물론 가이드대로 선택을 안하시고 자기 스타일에 맞는대로 공을 고르시면 되는데요. 중요한건 손가락과 손목에 무리가 안가도록 볼링공을 고르는 법이 가장 중요합니다.
여성분들은 손가락이 가늘어 무거운 공보다는 가벼운 공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사실, 무게가 가벼워질 수록 손가락 구멍도 작아지기 때문이죠. 그래서 가벼운 공을 찾으시는 남성분들은 한번씩 애를 먹을 때도 있습니다.
조금씩 볼링에 익숙해지시면 공의 가벼움과 무거움을 응용 하실 수 있게 되는데요 공이 무거우면 스핀을 받을 때 핀을 보다 많이 쓰러뜨릴 수 있고, 가벼우면 힘이 적게 들어 스테미너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공을 던질때 얼마나 정확하게 자세를 잡을 수 있는지 확인하셔서 자신의 체형에 맞는 볼링공을 고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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